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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의원 "장 회장 로비 시도했다"
[ 2007년 04월 24일 10시 39분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금품로비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선 장동익 회장이 임기 초부터 국회의원을 상대로 로비를 펼쳐온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회 보건복위 상임위원회에서 박재완 의원은 “땅에 떨어질 때로 떨어진 국회의원의 명예와 개인적 보호를 위해 사실을 밝힌다”며 “장동익 회장이 지난해 6월 20일 친분이 있는 의사를 통해 개인돈을 전제로 금품을 전달하려고 했던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친구의사가 봉투를 전달하려고 해서 불법 자금을 수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며 “임기 초반의 실수로 생각하고 국회를 상대로한 금품로비를 하지 말것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익 회장은 협회 자금으로 국회의원을 후원할 수 없어 개인자금으로 지원을 하려고 했던 것이며 불법적인 사실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장 회장은 “취임하고 한달이 조금 넘은 시점으로 회무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박 의원과 친구사이라는 의사에게 후원하라고 준 것”이라며 “협회 자금으로 정식 후원이 안되는 것을 알고 개인적 지원을 하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의정회 자금으로 지원하는 것도 편법이라는 거 몰랐다”며 “이 사건 이후 자금 지원이 편법이라는 것을 알고 거둬들였다”고 해명했다.
박동준기자 pdj3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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