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藥 "의료계와 달리 우리는 꺼릴게 없다"
[ 2007년 04월 25일 21시 53분 ]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의 정·관계 금품로비 사태로 인해 타 의약단체의 대국회 로비 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사회는 이번 사태의 파장에서 한발 비껴가는 모습이다.

의협 의정회가 국회 등을 상대로 한 로비창구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회는 이미 올해부터 약정회를 폐지하고 공개적으로 대선공약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기 때문.

25일 약사회는 "우리는 의협처럼 국회의원과 개별 접촉이 많지 않다"며 "사회적으로 투명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미 약정회는 폐지된 상태이며 남은 회비 역시 약사발전기금으로 전환시켰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2003년부터 회원들에게 3만원씩 연간 6억여원에 상당하는 약정회비를 모금해 정책자금으로 사용해 왔다.

매년 실시되는 내부 감사를 통해 약정회비 사용내역에 대한 적정성 여부가 검토되지만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에 대한 감사 결과는 공개된 반면 약정회비 사용은 철저히 비밀에 붙여져 왔다.

이런 상황에서 약사회는 회계의 투명화를 위해 최근 약정회를 폐지하고 약정회비를 약사발전기금으로 변경, 약사 정책개발 및 홍보 등 약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우연하게도 의협의 대국회 로비가 터져나오기 불과 몇달 앞서 약사회는 약정회를 폐지하면서 이번 사태의 불똥이 약사회로 튀는 것을 우려하기 보다는 관망하는 모양새를 취할 수 있었던 것.

약사회 관계자는 "우리는 정치권에 대한 로비보다는 대선공약 사업에 집중해 진행할 계획"이라며 "주요후보자의 대선 공약 작성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약사회는 대통령 선거대책 수립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선정하고 그 일환으로 주요 정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 일정을 참고해 정책기획단 전문위원들로 하여금 각 후보자들의 공약 작성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정치권에 로비가 아닌 전문연구위원들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후보자들의 보건정책 공약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약사회 관계자는 "한 단체의 수장이 말을 잘못한 것도 있지만 내부알력으로 이런 사태가 유발됐다"며 "의료단체의 한 축으로 이번 사태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