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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 중단하고 의협 재건해야”
[ 2007년 04월 26일 01시 49분 ]
대한의사협회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협의회(이하 위원회)가 의협 개건을 위해 회원들의 단합을 요구했다.

협이회는 26일 ‘회원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의사협회의 금품로비 의혹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우선 “이번 사태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될 일”이라면서 “장동익 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또 상임이사회에게는 “정관에 따라 회장 대행을 즉시 선출해 회장보선을 위한 회원투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회원들에게 “그간의 모든 알력과 내분을 즉시 중단하고 국민들에게 자중, 자숙의 태도로 진료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100년을 앞둔 대한 의협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협에 위해를 가하려 하는 어떤 세력에게도 합법적 차기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의협을 보위 할 것”임을 천명했다.

한편, 광주의사회 등 지역의사회에서도 의협의 자정 노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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