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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돌 반세기 의정부성모병원 "다시 뛴다"
[ 2007년 04월 27일 21시 54분 ]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 아래 올해 개원 50주년을 분수령으로 경기 북부 최고의 의료기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강성학)이 50돌을 맞이하면서 재도약을 위한 신발끈을 조여맨다.

개원 반세기를 맞아 올해는 한국 의료계의 역사에 큰 획을 그으며 의료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지난 5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비전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포부다.

현재 병원은 지난 3월 개원 50주년 기념사업회를 출범한 이래 분과위원회별로 기념 사업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학술분과위원회는 의학학술대회, 간호학술대회, 지역 개원의를 위한 개원의 건강강좌 등을 마련키로 했다.

의학학술대회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포스터 전시회, 4일 학술 심포지엄, 22일부터 25일까지는 포스터 전시회와 함께 간호학술대회와 학술세미나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분과위원회도 개원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야제와 기념식, 내원객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역행사의 의료봉사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는 계획.

아울러 홍보분과위원회에서는 개원 50주년의 의미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4주 동안 개원 50주년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과 엠블렘에 대한 교직원 대상 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70여점에 달하는 작품들이 접수됐으며, 응모작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슬로건은 ‘사랑받은 50년 정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이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의 50년의 궤적을 한 눈에 보여줄 50년사 편찬분과위원회(위원장·강성학 병원장)의 발길은 그 어느 분과위원회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강성학 원장은 “50주년을 기념해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직원 모두 열정과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면서 “제2의 도약을 위한 기틀도 확실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4년 하반기에는 1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위기관으로 선정돼 당해 연도 최고의 응급의료 기금을 지원받은 바 있으며 전국 500병상 이상 78개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4위라는 실적을 당당히 이뤄냈다”고 자평하기도.

성모병원 관계자도 “전 교직원들은 다양한 5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의정부성모병원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2007년이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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