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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유발 새 유전자 발견
[ 2007년 04월 29일 23시 59분 ]
당뇨병 유발과 관련된 새로운 유전자가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Science and Nature Genetics誌를 통해 발표됐다.

몇몇 국제 연구팀의 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유전자 역할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고 있으며 운동 부족과 그릇된 식습관 같은 생활 습관 또한 당뇨병 발병의 원인임이 재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2형 당뇨병을 위한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수 있으며 유전자 테스트를 통해 당뇨병의 발병 위험성이 있는 사람들을 선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거나 그렇지 않은 총 5만명으로부터 2만2000개 이상의 유전자를 선별, 조사했다.

그 결과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3개의 유전자를 포함해 명백한 당뇨병 위험 요인으로 판단되는 최소 8개 이상의 유전자를 발견했으며 그 외 다른 여러 유전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찰 필요성을 제기했다.

연구에 참여한 미시건 대학 마이클 본케 박사는 "이번 연구는 위험 요인으로써 2형 당뇨병 발병의 원인인 유전자 변인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제공한다"며 "3개의 새로운 유전자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를 통한 구체적 규명이 필요하나 그 중 2개의 유전자는 췌장에서 특정 인슐린을 생산하는 세포의 발생과 기능, 재생산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연구팀인 하버드 대학 데이비드 에슐러 박사는 "당뇨병 위험성이나 유전성 선별을 가능케 하는 특정 유전자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형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예측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슐러 박사는 "유전적 요인만으로 당뇨병 증가를 전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며 "유전적 요인과 더불어 식습관이나 운동과 같은 생활 습관이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이 절반 정도 되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연구도 지속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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