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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 비만, 독소제거 식단 필요
[ 2007년 04월 30일 07시 48분 ]
얼마 전 신입사원으로 직장에 입사한 김준희(26)씨는 갑자기 늘어난 체중 때문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랴, 일에 열중하랴,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밤이면 밤마다 먹기 시작한 날들이 벌써 3개월. 성큼 다가온 여름을 생각하니 소시지 같은 팔과 다리를 보며 한숨만 쉬어질 뿐이다.

하지만 이미 늘어날 데로 늘어난 양은 좀처럼 줄지 않아 기분도 우울하고, 늘어난 살로 인해 숨쉬기까지 곤란해 건강에도 이미 적신호가 켜진 듯하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러한 경우 스트레스성 비만으로, 이는 마음의 독소, 몸의 독소들로 인해 순환이 정체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다반사인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간 독소 제거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식. 하지만 바쁜 직장인들이 주중에 단식을 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므로 주말 단식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에 주말을 이용해 독소를 제거하고 더불어 다이어트까지 할 수 있는 주말 단식을 소개한다.

주말단식은 토, 일요일 양 이틀간 실시하고 준비식은 목요일부터 시작해 회복식은 화요일 오전까지 하는 것이 좋다.

주말 단식을 위한 목~화요일 지침서!

1. 목요일부터 식사량을 줄이고 아침, 점심 식사를 하되 고추가 들어간 음식은 피하며, 저녁에는 간단하게 요기만 한다.
2. 금요일 저녁은 죽을 먹어 소화를 돕는다.
3. 토, 일요일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다.
단식을 하되 물은 2000cc정도를 다량 섭취하고 토요일에는 한의원에서 체질에 맞는 생장요법을 하면 장에 무리에 주지를 않고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단식기간 동안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가벼운 산책과 스트레칭으로 순환을 돕는다.
4. 월요일은 회복식으로 금요일과 같이 죽을 먹는다.
5. 화요일부터는 매운 음식을 피하고 서서히 일반식으로 적응하는 기간이다. 고기 등의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생선 위주의 담백한 식단이 좋다.

평상시 일반식에도 해독된 몸이 계속적으로 독성을 배출하기에 용이하도록 튀긴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이나 기름 부위가 많은 육류는 피하고, 신선한 유기농 야채와 제철 과일을 꼭 섭취한다.

휴그린한의원의 윤동호 원장은 "독소는 인체기능을 저해하고 세포활성화를 저해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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