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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심평원 정보화 마무리' 가동
[ 2007년 04월 30일 21시 48분 ]
IT전문기업 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정보화 보강사업을 마무리, 본격 가동에 들어가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계의 시선이 모아지는 것은 현대정보기술 특유의 자체 프로젝트 방법론 및 기술력과 함께 고객과의 단합된 모습을 통해 기술적으로 어려운 프로젝트를 수행해 냈기 때문.

1일 현대정보기술에 따르면 총 18대 서버에 탑재된 29개 데이터베이스를 전환하는 힘들고 어려운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114억원 규모의 심평원의 정보화 보강사업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청구심사, 시험, 내부업무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버전(8.1.6.3)으로 운영해오던 것을 장애발생시 대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라클 10G로 업그레이드 전환을 이행했다.

이번 작업은 단순히 데이터베이스만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상용 소프트웨어(S/W)까지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진행, 전환 작업해야 하는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긴박한 상황의 연속이었다는 후문이다.

심평원 본원과 수원, 대전, 광주 등 7개 지원의 전국 모든 데이터베이스가 동일버전으로 성공적 업그레이드가 되어야만 업무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현대정보기술은 특유의 결집력과 기술력, 사전준비를 통한 자체 방법론으로 별도의 신규장비의 도입 없이 기존의 장비만을 이용해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단 하나의 장비손상이나 서비스 장애를 남겨놓지 않고 전국에 분산 저장된 약 9TB의 대용량 데이터를 일시에 전환 처리하고 44시간 만에 상황종료를 선언한 완벽한 결과를 이뤄낸 것이다.
 
이로써 심평원은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다양한 최신 기능을 이용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 관리의 편리성, 운영 안정성, 속도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한층 강화된 고객편의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게 됐다.

현대정보기술 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검증단계를 거쳐 청구심사업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며 “심평원의 신뢰와 적극적인 협조가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단합과 의지가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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