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전 건강검진이 다음달 1일부터 육군 12사단과 25사단에서 처음 실시된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역전 건강검진은 전역 6개월 이내의 병사들을 대상으로 사단 의무대에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간기능검사, 혈당검사, B형간염검사 구강검진 등 23개항목을 검사한다.
이상소견 발견시에는 국군병원에서 2차 정밀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며, 질병 확인시는 즉시 입원시켜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건강검진을 위해 해당 부대에는 이비인후과, 안과 및 치과군의관과 전문의료지원 인력인 방사선, 임상병리, 물리치료 등 의료기사 자격증을 소지한 부사관 9명을 보강했고, 검진에 필요한 생화학자동분석기, 신장체중계, 시력검사표 등 10개 품목을 도입한 바 있다. 특히 국방부 및 육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수차례의 건강검진사업 준비회의와 현장방문을 통해 검진표 작성 등 제기되었던 문제점들을 조기식별해 개선했다.
아울러 검진시행 지침을 시달했으며, 또한 해당 부대에서도 사단장 주관의 건강검진 준비사열 실시로 민간 검진센터 수준의 검진환경을 구비하고 시행만을 남겨두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역전 건강검진은 '장병들의 건강은 국방의 초석이며 군 복무중 상병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대명제를 이행한 것"이라며 "대군신뢰도 증진 및 국민보건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