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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양·한방 협진 합류…日 진출 모색
[ 2007년 05월 01일 03시 08분 ]
최근 한의학이 대체보완요법으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우리들병원이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부산시 낙민동에 낙민우리들병원 비수술척추종합병원(병원장 강호영)을 개원하고 양·한방 진료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처음 병원을 시작한 곳에서 양·한방 협진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73병상 규모의 낙민우리들병원은 척추디스크 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를 위해 신경외과와 마취통증학과, 진단방사선과, 침구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양·한방 협진으로 운영된다.

양·한방 협진은 우리들병원이 최초로 시도하는 치료 시스템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전문 코디네이터의 상담을 거쳐 양·한방 전문의가 함께 참여하는 전담진료팀에 의해 진료를 받게 된다.

전담진료팀제는 여러명의 전문의가 한 명의 환자를 함께 진료하면서 정확한 진단과 더불어 치료를 극대화 하는 우리들병원의 독특한 진료 방식이다.

병원은 이런 협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선보이고, 특히 전담진료팀의 양·한방 협진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는 물론 불가피하게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최적의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강호영 병원장은 "척추질환의 90%는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병원 모토를 구체화 한 병원"이라고 설명하며 "양·한방 협진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해 세계에 알릴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들병원의 이번 낙민우리들병원 개원으로 일본 진출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져지고 있다.

일본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부산을 거점으로 일본 환자들을 유입하는 한편, 일본 환자들의 반응에 따라 진출 여부도 고려 중인 것.

병원 관계자는 "병원의 일본 진출이 구체화돼 있지 않지만,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면서 "앞으로 상황을 두고 봐야 되겠지만 낙민우리들병원 개원은 내부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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