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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성 기억 소실, 재생 가능"
[ 2007년 05월 01일 12시 39분 ]
정신 자극이나 치료제 적용을 통해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 질환 환자들의 소실된 기억을 되찾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Nature誌를 통해 발표됐다.

하워드 휴즈스 메디컬 인스티튜트 신경과학자 리휴이 트사이 박사팀은 인간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유발된 실험용 쥐의 소실된 기억을 되찾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다.

한 가지는 쥐들을 일종의 놀이 공원 형식의 장치에 놓고 뇌를 자극하는 방법이며 다른 한가지 방법은 뇌 세포의 성장을 돕도록 약물을 투여한 방식.

트사이 박사에 따르면 일상과는 다른 환경에 쥐들을 노출시켰으며 전기 자극을 통한 감정 통제 테스트를 진행했다.

박사는 "연구결과 환경적 자극아래 놓인 알쯔하이머 쥐들은 일상적 환경에 놓인 다른 쥐들보다 자극을 더 잘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놀이 공원과 같이 일상과 다른 환경에 놓여 있던 쥐들이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데 있어 더 효과적으로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변형된 환경에서 개선점을 드러낸 쥐들을 통해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조사하고 쥐들에게 HDAC(histone deacetylase)억제제를 투여한 후 그 반응을 관찰했다.

트사이 박사는 "환경 자극을 통해 개선점을 드러낸 것과 같이 약물 반응을 통해서도 기억력과 수학 능력이 개선됐다"며 "이 두 가지 유의성을 토대로 인간 뇌질환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사는 "기존 치료법은 초기 기억력이 소실되기 전에 사용 가능하도록 돼 있으나 이번 연구는 뇌 손상이 발생한 후에도 기억력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억은 완전히 소실된다기 보다는 뇌의 창고에서 보관되나 뇌장애로 인해 기억의 접근성과 재생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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