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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제약사 "리베이트 등 없는 투명거래"
[ 2007년 05월 03일 06시 47분 ]
이달 중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산업 실사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제약업계가 ‘투명거래 정착’을 위한 자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일 제약협회는 협회 소속 46개 제약회사들이 환경변화에 부응한 기업혁신 차원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9일 메리어트호텔에서 46개 기업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갖는다.

또한 선포식에는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이 참석해서 ‘시장경제 선진화를 위한 공정거래 정책방향’에 대해 특별강연을 할 계획이다.

제약협회에 따르면 CP제도의 도입을 위해서는 경영진의 자율준수 의지 선언, 자율준수 관리자 지정, 편람작성과 교육실시 등 7가지 핵심요소를 갖춰야 한다.

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외부 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집중했던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사업이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제약기업 내부의 준법시스템까지 작동시키는 성숙한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약협회는 1994년 12월 공정위가 승인한 ‘보험용 의약품의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을 2001년 개정,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실천협약 체결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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