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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수록 파킨스씨병 치료 효능 높아"
[ 2007년 05월 06일 23시 11분 ]
65세 이상의 파킨슨씨 병 환자들에게 강도 높은 뇌 자극은 신경 합병증을 억제하지만 삶의 질 개선에는 별다른 이로움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5세 이하에 대해서는 신경 장애와 더불어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프랑스의 한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프랑스 가브리엘 몽트피드 병원 필립-피에르 데로스트 박사는 "기존의 파킨슨씨 병 치료법에 대해 삶에 질 개선의 낮은 가능성은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뇌자극 치료법이 적당한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데로스트 박사에 따르면 전기 자극에 대한 효능을 연구하기 위해 87명의 파킨슨씨 질병 환자들을 통해 효능, 안전성, 삶의 질 개선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중 54명은 65세 이하였고 34명은 65세 이상이였다.

박사는 "젊은 그룹과는 달리 65세 이상의 환자 그룹은 일간 수행 능력을 측정하는 두 가지 검사에서 운동 능력 악화 증세가 현저히 나타났다"며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일수록 삶의 질에 대한 실험 요소-운동성, 활동성, 일상 생활성, 인지력, 의사소통 면에서 월등한 개선점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데로스트 박사는 "신경 합병증은 양쪽 그룹에서 모두 억제됐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점의 현격한 차이는 매우 놀라운 일"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뇌 자극 치료법에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배제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사는 소수의 노인들로부터 뇌 자극 치료법으로 인한 개선점이 나타나면서 이 치료법이 적용 가능한 경우를 선별해 내는 예측법을 고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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