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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릭시맵,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효과 미비"
[ 2007년 05월 08일 23시 34분 ]
임상 결과 유망 항염증제가 경중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개선에 대해 효과가 미비하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을 통해 발표됐다.

레브라스카 메디컬 센터 스테판 레너드 박사에 따르면 연구에 참가한 234명의 환자들에 관한 데이터를 검토, 인플릭시맵(infliximab)을 처방 받은 환자들을 선별해 연구가 진행된 6개월 동안 3 mg/kg 또는5 mg/kg을 6회씩 투약했다.

레너드 박사는 "마지막 6개월 되는 시점에서 Chronic Respiratory Questionnaire (CRQ)을 통한 측정 결과 해당 치료제와 위약을 적용한 두 그룹 모두 삶의 질 면에서 유의한 개선점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박사는 "많은 연구를 통해 COPD 환자들의 TNF는 증가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 인자는 체중 감소와 근육 약화, 근육소실 등의 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동물 연구를 통해 TNF가 주입된 쥐의 경우 폐기종(emphysema)이 발생, COPD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예상과 다른 연구 결과에 대해 레너드 박사는 "TNF와 더불어 다른 중재 인자가 COPD가 발생되기 위해 필요하며 이로 인해 인플릭시맵의 다른 염증성 질환에 대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COPD에 대해서는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인플릭시맵을 통한 치료 환자들로부터 악성 종양이 증가한 사례는 폐 질환 환자들의 약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한편, COPD는 미국에서 4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5년 까지 사망률 3위에 해당하는 질병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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