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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PET-CT도입 기념식' 성료
[ 2007년 05월 11일 01시 32분 ]
그 동안 서울 등 대도시 일부병원에서만 운영되던 PET-CT가 울산지역에 도입돼 지역의 암환자 치료는 물론 연구에도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상규)은 지난 10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관 지하1층 암센터(핵의학과)에서 ‘PET-CT도입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11일 병원에 따르면 약 1개월간의 시험운행을 마치고 지난 달 26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PET-CT는 현재 일평균 5명 정도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환자의 80%정도는 암의 전이여부 판별을 위한 검사이며, 나머지 20%는 종합검진을 통해 암의 조기진단을 하는 환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PET-CT는 단 한번의 검사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신의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현재까지 개발된 가장 우수한 장비다. 기존에 비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박상규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울산지역에서 유일한 암센터를 운영, 항암치료,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이식 등 암과 관련된 종합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첨단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일부 환자들이 서울 등 다른 대형병원을 찾아 가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제 이런 문제마저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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