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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장기 복용, 대장암 억제 유용"
[ 2007년 05월 13일 23시 51분 ]
장기간 아스피린 복용은 높은 대장암 위험성을 피하기 위해 효과적이지만 일반인들에게 출혈에 대한 염려가 제기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옥스포드 래디클리프 병원의 피터 로스웰 박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장기간 복용에 따른 의학적 혜택에 대한 것으로 대장암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이 약 10년간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위험성은 70% 이상 감소한다는 것.
로스웰 박사팀은 1970년대와 1980년대 말 진행된 대규모 아스피린에 대한 임상 자료를 검토 분석한 결과 "선종, 종양 등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데 10년 정도 소요된다며 장기복용에 따른 아스피린의 효능에 무게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로스웰 박사는 "300mg 이상을 복용한 환자들로부터 5년 후 대장암 발생 위험성이 37% 정도 감소됐다"며 "10~15년 후 복용의 경우는 74%의 대장암 위험성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박사는 "가족 병력이나 용종 또는 종양 치료 전력이 있어 대장암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면 아스피린 복용의 의학적 혜택이 위험성보다 크다"고 주장했다.
한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앤드류 챈 박사는 "로스웰 박사팀의 연구는 생물학적 관점에서 설득적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면서도 "장기간 아스피린 복용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과 대체 전략의 유용성 관점에서 충분히 설득적이지 않아 일반인들에게까지 확대 적용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장암은 현재 미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암 질환으로 매년 5만2000명의 사람들이 이 질환으로 인해 사망한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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