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최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공정거래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선포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 것.
이사장단회의에서는 공정거래특별위원회에 큰 비중을 두는 의미에서 제약협회 어준선 이사장에게 특별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으며 주요 회원사 대표들로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어준선 위원장을 비롯 위원은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 명인제약 이행명 사장,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 종근당 김정우 사장, 녹십자 허재회 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부회장, 보령제약 김상린 사장, 한미약품 정지석 부회장, 한독약품 고양명 사장, 대웅 정난영 사장과 문경태 부회장이 간사에 선임됐다.
또한 특별위원회 산하에 실무를 담당할 ‘공정거래 특별위원회 실무위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실무위원은 의약품유통위원회 위원들이 겸직하도록 했다.
이밖에 이사장단 회의에서는 협회 전 회원사가 CP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단계적으로 도입,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제약협회는 오는 17일 실무위원회를, 23일 특별위원회를 각각 개최해 CP도입에 따른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며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경쟁연합회 등과도 긴밀한 업무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