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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의학 집중육성' 사학 빅3 도전
[ 2007년 05월 16일 21시 50분 ]
경희대학교가 최고 수준의 명문사학으로 도전하기 위한 발판으로 의학에 우선 순위를 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경희대는 5개 육성 분야 중 의학 이외에도 공학계열에 의료공학을 포함시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희대학교 기획조정실은 대학발전목표 및 전략 사업으로 대학역량강화는 물론 학문단위역량 강화의 2가지 로드맵을 제시했다.

우선 대학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국제화·정보화·인간화를 통한 이미지 차별화 ▲수요자 중심의 열림 교육 ▲선택과 집중의 특화된 연구 ▲제2 르네상스 운동 전개 ▲행정의 혁신 ▲재정의 자립화 및 선진화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또 학문단위 역량강화 발전전략으로 5개(의학, 경영, 관광, 공학, 영상·디자인) 분야 집중 육성(Top-Down)과 학부별 집중육성 분야 및 사회요구 대응 분야(Bottom-Up)를 선정했다.

경희대는 이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명문 사학(사학 Big 3)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특성화 목표 및 전략체계로 ▲국제화 교육의 차별화 ▲국제교류의 활성화 ▲선진교육 연구 환경 구축 등을 국제화의 실천전략으로 삼았다.

집중육성 전략으로 5개 분야에 대해 의학계열은 동서의학을, 경영계열은 산업전문가 양성, 관광계열은 관광산업리더 양성, 공학계열은 의료공학·컴퓨터예술공학, 디자인·영상계열은 문화사업선도 등으로 지정했다.

사회요구 대응 분야는 정보디스플레이를 실천전략으로 명시했다.

이번 대학발전 목표를 보면 경희대가 의대와 한의대를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공대를 통해 의료공학까지 영역을 확대, 의학분야을 집중 육성한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경희대는 이런 발전 목표의 해법으로 공영일 의무부총장을 역임, 현재 시스템 부분의 혁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희대는 이번 대학발전 목표 및 전략체계에 따라 대학의 선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교육혁신과 연구혁신, 경영혁신 등을 경영전략으로 삼았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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