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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인공관절수술 전국 10위권
[ 2007년 05월 15일 09시 41분 ]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진)이 인공관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화순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6년 인공관절 수술 건수’ 통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 분야에서 실력있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화순병원은 425건의 인공관절 수술을 실시, 대형병원(종합병원 이상급)에서 7위에 선정됐고, 45건의 재치환술을 실시해 9위에 랭크됐다.

병원 관절센터가 선전할 수 있는 이유는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송은규 교수를 포함한 윤택림·선종근·박상진·조성범 교수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병원 내외의 중론이다.

이들은 컴퓨터 네비게이션과 로보닥을 이용한 최첨단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고관절의 초미세 절개 이용’, ‘금속 라이너의 시멘트 고정법’ 등을 자체 개발해 가장 효율적인 수술법을 적시에 사용, 국내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지난 2005년 3월에는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인공관절 및 네비게이션 교육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곳에서 관절질환의 진료에 대한 교육을 선도함으로써 국제 의료발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국내 인공관절 수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관절센터는 해마다 학술 심포지엄을 열어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과 최신지견을 나누고 있다. 올해 ‘2007 국제 최소 침습 인공고관절 심포지엄’은 오는 17일 지하 대강당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

병원 관계자는 “시범수술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각 나라의 특색 있는 수술법을 비교하고 화순병원 관절센터 교수진이 개발한 여러 수술법을 전수하는 등 학술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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