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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 인공심장박동기 '아답타' 출시
[ 2007년 05월 20일 11시 25분 ]
메드트로닉 코리아(대표이사 허준)는 새로운 인공심장박동기(pacemaker) ‘아답타(Adapta)’를 출시했다.[아래사진]

20일 회사에 따르면 인공심장박동기는 부정맥 환자 가운데 심장의 박동이 정상보다 느린 서맥환자에게 이식하는 심장박동 조절 기구다.

서맥으로 인해 숨이 차거나 어지럽고 심계항진이나 실신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주요 이식 대상으로 심장 박동에 필요한 전기적 자극이 부족하면 인공심장박동기가 전기자극을 내보내 맥박을 이끌어 낸다.

왼쪽 가슴의 심장 윗부분 피부 안쪽에 기기를 삽입하는 시술을 하고 전기선을 심장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체외에 어떤 기구를 달고 다니지 않아 생활의 불편이 거의 없다.

새로 출시된 메드트로닉의 인공심장 박동기인 ‘아답타(Adapta)’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 자신의 맥박을 최대한 살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인공적으로 맥박을 뛰게 하는 MVP(심실박동조절, Managing Ventricular Pacing)기능이다.

아울러 환자 임상 상태에 따라 개인별 최적 옵션을 추천해 주는 ‘치료 가이드(Therapy guide)’, 심방 부정맥의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기능 등 혁신적이고 정교한 기능을 포함했다.

메드트로닉 코리아 심장박동리듬조절사업부(CRDM) 김덕재 이사는 “심장 오른쪽 심실을 지속적으로 뛰게 할 경우 심방 세동으로 인해 뇌졸중이나 울혈성 심부전 등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아답타의 MVP 기능은 불필요한 페이싱(pacing)을 최소화 하고 환자 본인의 맥박을 최대한 이끌어내 인공심장박동기의 장기 사용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악화요인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드트로닉의 아답타는 지난 5월 1일 자로 보험급여 적용을 허가 받았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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