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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 의한 심질환, 외부 요인 따라 달라"
[ 2007년 05월 21일 23시 32분 ]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처음 심혈관 질환(coronary heart disease :CHD) 위험성은 성별, 나이, 혈당통제, 콜레스테롤과 미세 혈관 질환 등의 외부 요소와 상관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탈리아 피사대학 엘르 페란니니 박사는 "혈관 질환은 당뇨병 환자들로부터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며 "2형 당뇨병을 지니고 있는 남성과 여성 5612명과 6032명의 첫 심혈관 질환 데이터를 분석, 외부 요인과의 상관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페란니니 박사에 따르면 조사 기간 동안 모두 881명의 심질환 환자들을 발견했으며 남성의 경우 1000명당 29건이, 여성의 경우 1000명당 23건의 심혈관 질환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관 성형술을 필요로 하거나 심장 마비 등이 발생한 사례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더욱 빈번했으며 그 비율은 13:6이라는 것이 페란니니 박사의 설명이다.

페란니니 박사는 "망막증이나 신장 질환 등의 미세 혈관 합병증 발생은 모든 심질환 사례에서 높게 발생했다"고 말했다.

박사는 "추가 연구를 통해 연령과 당뇨병 발생 기간은 남성과 여성 모두의 심질환 위험성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미비한 혈당 통제와 고혈압 치료의 부재가 남성의 심혈관 질환의 독립적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사는 "미세 혈관 합병증과 더불어 높은 트리글리세이드와 낮은 HDL 수치는 여성들의 심혈관 위험성의 독립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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