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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개 의료단체 "국회 앞 투쟁 착수"
[ 2007년 05월 22일 21시 59분 ]
서울시 범의료인 4개 단체가 공조 체제를 유지하며 향후 국회 앞 장외 투쟁을 대비한다는 투쟁 방침을 세웠다.

서울시 범의료인 4개 단체는 22일 범의료 비상대책위원회(범대위)의 투쟁 로드맵에 맞춰 이후 일정을 조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 4개 단체는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 국회에서 공청회가 개최되면 국회 앞 장외투쟁을 벌인다고 결정했다.

단, 이번 투쟁은 중앙 비대위와 함께 하도록 하지만 지역의사회의 투쟁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한 만큼 여의치 않을 때는 서울시 4개 단체 독자적으로 집회를 진행한다는 것.

범대위 실행위원장 겸 서울시 4개 단체 실무대책위원회 나현 위원장은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 같은 분위기인지 추이를 살펴 장외집행을 진행할 것”이라며 “지난번 복지부가 공청회를 했을 때 공청회장 투쟁과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 4개 단체는 4개 단체장과 보거복지위원장과의 면담을 추진키로 했으며 보건복지위원에게 이메일을 발송, 의료계의 입장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나 위원장은 “국민 여론이 부적절하지만 국민건강과 의료백년 대계를 위해 의료법은 올바르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 4개 단체는 오는 25일 국회 앞에서 의료법 개악 저지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반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 이를 잠정 유보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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