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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에도 바코드' 오늘 GS1총회
[ 2007년 05월 23일 02시 06분 ]
그동안 생활용품이나 식료품에 국한됐던 바코드 시스템이 의료기기에도 도입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오늘(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유통·물류 등 모든 산업에서 사용되는 상품 식별용 바코드, 전자문서 등의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는 민간 국제표준기구인 GS1(Global Standard #1)의 2007 서울 총회 본회의가 개막됐다고 밝혔다.

모든 산업에서 사용되는 상품 식별용 바코드, 전자문서 등의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는 GS1은 이번 총회를 통해 전자상품코드(EPC) 표준을 계속 확산, 상품 전자 카탈로그의 글로벌 연계 사업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시키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생활용품·식료품에 국한됐던 바코드 시스템을 의료기기 및 신선식품 등 새로운 분야에 도입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그동안 바코드 적용이 어려웠던 의료기기와 신선식품에도 국제표준이 확정되면 이를 토대로 바코드를 무선인식기술(RFID)로 전환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큰 것이 사실이다.

산자부 김영주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GS1 산하의 RFID 전담 민간표준기관인 EPC글로벌이 인증한 전 세계 미들웨어 14개 중 4개를 한국 업체가 개발한데서 알 수 있듯이 한국 기업들의 RFID 기술 개발이 매우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세계 국제 특허출원 건수 4위, RFID 기반의 교통카드 이용의 보편화 등 세계 최고의 IT 인프라를 고려할 때 한국의 RFID 적용 확산은 앞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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