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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의료기관평가 '올 A' 기염
[ 2007년 05월 23일 02시 48분 ]
우리들병원이 보건복지부 2006 의료기관평가에서 11개 부분 모두 ‘A’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보건복지부는 260병상 미만 중소규모 종합병원 총 11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도 의료기관평가를 오늘(23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정읍아산병원, 마산 청아병원, 지방공사대구의료원, 충남홍성의료원 등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우리들병원은 감염관리, 환자편의, 중환자서비스 등 11개 부분에서 모두 ‘A’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들병원 등 우수 평가를 받은 5개 의료기관은 100점 만점에 평균 95.3점을 얻었으며 특히 감염관리, 질향상체계, 중환자 서비스 등 의료의 질과 관련성이 큰 항목에서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대상 전체 평균 점수는 73.8점으로 지난해 중소병원 평가 결과보다 전반적으로 점수가 하향됐다. 지난해 260~400병상 종합병원 43개소를 대상으로 한 평균 점수는 76.4점이었다.

복지부 의료정책팀 김강립 팀장은 “이는 중소규모 병원의 진료환경, 병원경영 취약과 평가에 대한 관심 부족 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특히 중환자 부문은 지난해 59.7점에 비해 약 18점이나 떨어진 42점으로 이번 평가부문에서 가장 점수가 낮았다”고 개선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평가 결과를 보면, 중환자 부문에서는 ‘우수’ 기관들의 경우 중환자실 간호사 1인당 환자수가 0.76으로 전체병원 평균 1.4에 비해 2배 정도 높았고 간호사 1인이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간호시간도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권리와 편의 측면에서는 ‘우수’ 의료기관들은 고충처리체계 이용의 편의성이 98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팀장은 “1주기 평가를 마치며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2주기에는 보다 합리적인 제도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올해 평가부터 임상질지표를 평가에 도입하고 장기적으로 평가의 중립성과 전문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전담기구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실]보건복지부 2006년도 의료기관평가 결과 요약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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