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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의협 회장 첫 후보자 합동토론
[ 2007년 05월 29일 03시 23분 ]
제35대 대한의사협회장 보궐선거전이 28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29일) 5명의 후보자가 모여 정견 발표를 하는 첫 자리가 마련 주목된다.

각 후보자들의 핵심 공약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인터넷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 된다.

의협 3층 동아홀에서 열리는 첫 후보자합동설명회는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선 후보자별로 정견발표 시간(5분)이 주어진 뒤 사전 공지된 공동 질의에 대한 답변(3분)이 이어진다.

공동 질의는 의료계 최대 과제로 떠오른 의협의 신뢰회복 문제와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향 등 두 가지다.

후보자들은 정견발표 시간이 비교적 짧다는 점을 고려, 자신의 공약이나 생각을 압축해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한 후보자 측은 29일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요 공약을 정리해 핵심 노트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후보도 “간단명료하게 공약을 전달해야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어구도 간결하고 단호하게 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같은 성향은 이번 후보자합동설명회(정견 발표회)가 전국적으로 생중계 되는 만큼 더욱 중요하게 작용될 것으로 예견된다.

의협 선관위 관계자는 “장소가 좁아 많은 회원들이 모일 수 없고 전국 규모의 선거인만큼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며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진행되겠지만 사안에 따라서는 사회자가 적절히 조절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첫 후보자합동설명회 사회는 의협 중앙선관위 위원 중 한명이 맡을 예정이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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