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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탄수화물 다이어트, 혈압 상승 초래
[ 2007년 05월 31일 23시 37분 ]
과도 탄수화물을 통한 다이어트는 단순불포화지방산을 통한 다이어트에 비해 혈압 상승에 대한 위험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Clinical Nutrition誌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텍사스 사우스 이스턴 메디컬센터 메나 사라 박사팀은 "혈압 상승에 대한 위험성을 억제하기 위해 탄수화물이나 단순불포화지방산에 대한 기존 주장을 바꾸기에는 충분한 증거들이 부재한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사라 박사는 이번 연구를 위해 '메타 분석'을 참조, 탄수화물과 단순 불포화지방산의 혈압에 대한 효능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10개의 연구 사례를 재검토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탄수화물 섭취 다이어트가 단순 불포화 지방 섭취에 비해 혈압 상승의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피실험자들에게 무작위 선정된 특정 다이어트 방식이 다른 방식으로 전환된 경우 고혈압은 단순 불포화지방 그룹보다 탄수화물 그룹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것의 통계학적 차이는 현저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라 박사는 "고도의 탄수화물 다이어트 그룹에 속해있던 피실험자들의 증가된 혈압은 아마도 인슐린 상승(고인슐린분비혈증 :hyperinsulinemia)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사는 "고인슐린 분비 혈증은 교감신경 체계의 활성화와 연관이 있다"며 "심장의 운동력이나 심혈관 내성, 나트륨 보유력 개선과 더불어 혈압의 상승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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