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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 수술, 하루에 해결하세요!"
[ 2007년 06월 04일 02시 16분 ]
순천향대병원이 기존의 탈장 수술보다 회복이 빠른 복강경 탈장 수술 클리닉(소장 허경열[사진])을 운영,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기존의 탈장 수술은 최소 2~3일은 입원을 해야 하고 퇴원 후에도 보름 정도의 안정기간이 필요하며 2개월 정도는 무거운 것을 들지 않는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만 순천향대병원이 지난 3월부터 클리닉을 통해 시술 중인 복강경 탈장 수술은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퇴원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

기존의 수술은 복벽 바깥쪽을 막는 방법이기 때문에 힘을 주거나 재채기를 할 경우 재발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복강경탈장클리닉 허경열 교수팀은 복벽 안쪽에 인공막을 설치, 복압을 분산시키고 탈장이 생길 수 있는 틈새를 제거하는 방법을 이용한 것.

때문에 높은 압력이 인공막 전체에 분산돼 복벽의 틈새로 인공막이 밀릴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 후 상처가 거의 없다.

이는 운동을 많이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사람, 상처가 잘 치유되지 않거나 뚱뚱한 사람, 탈장의 구멍이 큰 경우 및 다른 수술 후 재발한 경우에 효과적이라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허경열 교수는 “수술 환자 750여 명을 분석한 결과 99%가 수술 후 24시간 이내 퇴원을 했으며 재발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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