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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텐, 진행성 신장암 생존기간 연장
[ 2007년 06월 06일 10시 59분 ]
화이자는 자사의 다중표적항암제 수텐(성분명 말산 수니티닙)이 진행성 신세포암 1차 치료의 3상 임상 연구 결과 인터페론 알파(IFN-α)와 비교해 예상 생존률이 최저치였던 환자들을 포함한 모든 위험군에서 무진행 생존 기간(PFS)을 유의하게 연장시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제 43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됐으며 간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종에 대한 수텐의 2상 임상 연구 결과들도 함께 발표됐다.

연구결과 수텐은 인터페론 알파에 비해 무진행 생존기간을 2배 이상(11개월 Vs. 5.1개월) 유의하게 연장시켰다.

수텐은 종양 크기를 측정하는 반응률(ORR)에 있어서도 인터페론 알파와 비교했을 때 연구자들의 평가에서 46%와 12%, 독립된 위원회의 재확인 결과에서 39%와 8%로 3~4배 이상의 우위를 나타냈다.

또한 한국이 포함된 36개국의 신세포암 환자 234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현재 진행 중인 다기관, 공개, 확대치료임상연구 결과도 ASCO에서 발표됐다.

이 연구에는 뇌전이, non-clear cell 타입,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ECOG) status 2이상 등의 치료가 어려운 신세포암 환자가 포함됐으며 수텐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신세포암에 대한 수텐 3상 임상의 연구 책임자인 로버트 모처 박사는 "수텐 임상은 진행성 신장암의 치료 전망을 새롭게 개척하기 위한 것"이라며 "연구에 참여한 모든 환자군의 무진행 생존 기간이 연장됐으며 이는 진행성 신장암 치료에서 수텐의 효과와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명확한 증거다"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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