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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 '글로벌 시험'
[ 2007년 06월 07일 02시 27분 ]
척추디스크전문 우리들병원이 미국의 민간보험사와 지정병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이번 계약은 해외에 국내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알려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려는 최근의 움직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들병원은 미국의 민간보험사 HTH 월드와이드와 국내 체류 외국인 회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지정병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서 HTH 월드와이드 사와 제휴를 맺은 것은 삼성의료원(SMC)이 유일한 상황에서 이번 계약은 서울을 비롯 김포공항, 대구, 부산 우리들병원을 포함한다.

우리들병원은 여행이나 학업, 사업 등을 목적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치료나 상담을 원할 때 해당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HTH 월드와이드사로부터 환자진료 요청을 접수해 치료하면 보험사가 추후 결제하는 방식으로 보험회사에서 지정병원에 대해 수시로 회원자격을 검증하기 때문에 국내 사정을 잘 모르는 외국인 환자라도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HTH 월드와이드사는 170여 개국의 병·의원과 지정병원 계약을 맺어 매년 약4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다국적 보험회사로 이번 계약은 세계 각국에 있는 잠재 고객에게 우리들병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설명이다.

또한 인터넷이나 PDA를 통해 국가별로 검증된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있어 우리들병원이 안전하고 자격을 갖춘 병원이라는 사실을 보장 받게 되는 셈이며, 차후 세계 여러 보험회사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병원 관계자는 “해외환자를 보다 효율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김포공항 병원을 개원했던 것과 더불어 제주도에도 골프장, 콘도미니엄, 미술관, 공연장과 더불어 병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메디컬 투어리즘을 활용한 리조트형 의료 단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계약으로 해외에 우리들병원을 더 적극적으로 알림은 물론 외국인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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