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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美이어 英으로 암연구 확대
[ 2007년 06월 07일 21시 55분 ]
그동안 장기이식, 당뇨병, 유전학을 위주로 진행됐던 서울아산병원의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의 공동연구가 암 분야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소장 김진천 교수[사진]는 7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올 하반기부터는 병원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암센터 간 공동연구 및 협력분야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두 기관의 논의가 진행 중인 사안 두 개 중 한개는 암과 관련있으며, 특히 소화기 대장암 분야는 올 가을부터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

대장암 분야 공동 프로젝트는 김 교수가 지난 2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의 심포지엄에서 ‘서울아산병원 대장암 임상과 연구 현황’발표를 가진 후 시작됐다.

아울러 기타 암들은 지난 2월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추후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 교수에 따르면 암 분야 협력은 타 분야보다 늦어져 지난 3월 실시간 전화 회의를 통해 ‘폐경기 초기 유방암 환자를 위한 항암요법 대 호르몬적 치료에 대한 신부가적 연구’에 대한 협의를 이룬 것이 그 시작이었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하는 암의 종류가 달라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공동으로 유방암 치료방법을 개발 중에 있다.

김 교수는 “현재 공사 중인 신관이 완성되고 병원 암센터가 서관 및 동관 일부에 자리하게 되면 공간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암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이곳 암 연구의 대외적 신뢰감을 키우는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서울아산병원의 혁신형 암연구중심병원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암센터 적극지원 등과 맞물려 암 분야는 조만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그동안 아산생명과학연구소장 업무를 수행해 온 김진천 교수는 남주현 교수 후임으로 지난 3월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소장에 취임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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