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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출산 위험성 높이지 않아"
[ 2007년 06월 08일 01시 41분 ]
천식이 출산 부작용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誌를 통해 발표됐다.

이전 연구를 통해 천식 증상이 여성들의 출산 합병증의 위험성 증가 가능성이 제시됐으나 이번 연구는 관련 위험성을 통계학적 관점에서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국 노팅힐 대학 레일라 타타 박사는 28만명의 임산부들을 조사했으며 이들의 출산 합병증에 대한 위험성을 천식 증상과 비교, 분석했다.

타타 박사에 따르면 연구 결과 천식은 혈압, 당뇨병, 갑상선 장애, 태반 분리 장애, 혈압이나 신장(콩팥) 이상 등으로 생명에 위협적인 요소들의 위험성 상승과는 현저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천식 증상이 없는 여성들과 비교할 때, 출산 과정에서 유칼립투스 유행성 출혈열에 대한 위험성이 20%정도 높았으며 출산 후에는 동일 질병은 38%, 빈혈 증상은 6%, 우울증 위험성은 57%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타타 박사는 "상대적으로 심각한 천식 증상을 지니고 있거나 천식악화 전력이 있으면 자연 유산이나 우울증 위험성이 높았다"며 "출산 후 유칼립투스 유행성 출혈열의 증가된 위험성은 경성 천식이나 천식악화 전력이 없는 여성들에게만 한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연구는 대부분의 출산 합병증이나 이상 출산 증후군 등은 천식 여부와 긴밀한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천식 증상의 여성들로부터 특이하게 나타나는 예외적인 사항들이 현존하는 천식 치료법 전환의 필요성을 지적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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