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품의약당국이 심혈관계 허혈성반응 발생 위험 가능성이 제기된 과민성 장증후군 및 변비 치료제 젤놈(Zelnorm)의 생산, 판매 및 사용을 일체 중단시켰다고 최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일부 환자들의 경우 젤놈 복용에 따르는 위험성이 치료효과보다 더 크다고 판단,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이 약품을 회수하도록 결정했다.
중국에서는 현재 3개 제약회사에서 생산하는 젤놈이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 가운데 20개 이상의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사용자는 수십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과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젤막(Zelmac)'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돼 온 젤놈은 올 들어 일부 환자들의 경우 위험이 따른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된 이후 미국, 한국, 캐나다 등 상당수 국가들의 의약품시장에서는 이미 퇴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