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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새 병원, 국내 최고 22층 우뚝솟나
[ 2007년 06월 11일 03시 24분 ]
2009년 5월 3일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새 병원[사진]이 기공 600일을 돌파하면서 이름 공모 등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새 병원 건립추진본부는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었던 당초 계획을 지하 6층 지상 22층 규모로 확대, 행정관청의 승인을 남고 놓고 있는 상황이다. 건립 승인이 나면 국내 병원계에서는 최고층 건물이 된다.

11일 새 병원 건립추진본부 기획팀 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최종 결정이 난 상태이며 이는 임상 교수실을 새 병원에 배치함으로써 의료진의 환자 접근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거쳐 학교 법인의 승인을 받았다"면서 "행정관청에서는 오는 11월에서 12월께 최종 허가를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새 병원과 학교 건물간 원활한 이동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두 건물을 브릿지로 연결하기로 했다.

병원측은 “코아 선행 공법으로 진행 중인 새 병원 공사는 현재 고층부(병동부) 중앙 코어 부위를 19층까지 콘크리트 타설했다”며 “병동부 및 저층부 등 다른 부분들도 콘크리트 타설이 계속 진행돼 서서히 위용이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병원보다 공사 기간이 비교적 짧은 성의회관의 경우 오는 12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약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상태. 새 병원 공사와 함께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성의회관은 철골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외부 석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완공 후 모습을 가늠할 수 있을 정도의 외관을 갖추게 됐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1일 착공한 응용해부실습실 공사는 비교적 차질없이 진행돼 6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외형적인 준비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TFT를 통한 진료시스템 및 진료환경 개선도 주목할만한다.

새 병원에서 중점 육성키로 한 6개 전문진료센터 준비위원장을 선임한 이후 전문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다 오는 10월 10일 새병원 상량식과 새병원 이름을 공표하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새 병원 이름 공모는 6월 한달 동안 교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병원측은 “각계 각층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서울대교구 승인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새 병원 이름을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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