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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우리도 공조 안 깬다"
[ 2007년 06월 12일 11시 04분 ]
시민단체와의 토론회에 대한의사협회(의협)만 제외되면서 최근 ‘의료법 투쟁에 있어 4개 단체 공조가 불안하다’는 시각에 대해 의협 측이 “견고한 공조 체제 유지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실무위원회(범대위)는 “한의협과 치협만 토론회에 참여하게 돼 다소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이 사실은 한의협이 양해를 구했고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4개 단체가 ‘끝까지 같이 간다’는 의지를 재차 천명하는 것으로 의협이 토론회에서 제외됐다는 것은 사전에 조율된 사항이라는 한의협 측의 주장이 사실이었음을 확인케 한다.

범대위는 “향후 의료법 개정안 반대 투쟁에 그 뜻을 함께 하며 끝까지 공조 투쟁해 나갈 것”이라면서 “추후 의료법과 관련된 사안일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2일 열린 '의료산업화의 문제점과 대안-의료법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토론회는 한의협과 치협, 시민단체 주최로 진행됐으며 여기에 의협이 제외된 것을 놓고 '사전에 합의가 되지 않은 일'이라는 의협과 한의협 측의 공방이 있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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