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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별 의학적 결과 차이 여전히 지속
[ 2007년 06월 13일 23시 48분 ]
흑인들이 백인들에 비해 심질환 수술 후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후속 치료를 받기가 힘들며 1년내 사망할 위험성이 대단히 높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誌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의 로와 카버 메디컬 대학 로나 포페스쿠 박사팀은 "인종에 따른 의학적 결과의 지속적 차이"라는 주제의 연구를 위해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총 4627개의 병원 데이터를 통한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며 "평균 연령 68세의 심장마비 치료를 받은 120만명이 조사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심장 마비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백인들과 흑인들의 치료 과정 차이는 매우 현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병원이 충분히 침습적인 심질환 치료를 제공하는지 여부와 관계 없이 흑인들의 경우 혈관 성형술(angioplasty) 이나 개심 수술 등의 혈관 수술 과정이 적용될 확률이 백인들에 비해 3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더 나은 치료를 목적으로 이전 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례 또한 백인들에 비해 22% 정도 낮았으며 이 경우 수술을 받지 못할 확률 또한 23%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포페스쿠 박사는 "심장 마비 발행 후 한달 동안 흑인들의 사망률은 백인들보다 9% 정도 낮게 나타났다"며 "이것은 백인들이 때로는 치명적일 수 있는 침습적 치료 과정을 치료 초기부터 경험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첫 달 후 1년 동안 흑인들의 사망률은 백인들 보다 최대 26%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나 결국 흑인들의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페스쿠 박사는 "이번 연구는 차이점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고안되지는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종간 이 같은 차이가 통제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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