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계약과 관련, 의협과 병협 간 의견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오늘(14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도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
건정심에 참석한 의료계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특별한 논의 없이 마무리됐다”면서 “중간 보고 형식이었는데 논란이 심해 이 부분은 오는 29일에 다시 검토키로 했다”고 전했다.
주된 논란은 의협 측은 직능별 계약을 주장하는 반면, 병협은 전체 병원을 하나로 묶어 의원, 병원, 치과, 한방, 약국 5개 유형별 계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의협은 19개 개원의협의회와 대한병원협회(수련병원∙종합병원∙일반병원∙전문병원∙요양병원∙정신병원∙지방공사의료원협의회)가 계약당사자를 대표해 공단과 계약하는 방식을 주장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