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항암제 시장, 국가차원 접근 필요"
[ 2007년 06월 15일 02시 44분 ]
“놓칠 수 없는 표적치료제 등 암관련 시장에서 각 분야를 선도하는 암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일이다”

15일 대한암학회 ‘제33차 춘계 학술대회’ 행사장에서 만난 정현철 학술이사(세브란스병원 암센터)[사진]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이 같은 상징성을 부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이사는 “분자 생물학의 발달과 더불어 최근 새로운 표적 치료제가 개발돼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종양의 이형성과 다양한 세포내 시그널 때문에 한 가지 표적을 차단한다고 해서 종양이 박멸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는 중계연구를 바탕으로 표적치료제를 병용 투여하는 전략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기초연구가 쌓인 후 임상연구로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임상에서 다시 기초연구로 선회하는 중계연구 비중이 커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부작용 없는 항암제 개발 및 표적치료 때문으로 임상에서는 어떤 사람에게 효과를 나타내는지와 어떤 상황에서 부작용이 발생하는지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는 “최근 세계적으로도 실험실의 연구가 임상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연구는 암 연구에 집중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의료계도 절대 놓칠 수 없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암학회는 젊은 연구자 및 의료진 까지도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는 그만큼 이 분야가 미래지향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세션 등을 통해 젊은 연구자들의 시야를 넓히는 활동과 함께 그동안 세분화돼 있던 학술활동을 통합하려는 노력도 엿보이고 있다.

정 이사는 “일반 기초의학 관련학회에서부터 임상에서 강한 힘들 발휘할 수 있는 유전체학회, 생물정보학회 등이 참석한 것도 특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환자에 대한 임상 데이터가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제약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히려 미국보다 잘 갖춰진 테크닉툴이 큰 장점”이라고 자부했다.

실제로 2주전 미국임상암학회에서 소개된 표적치료제 등 암 관련 약들 대부분이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암에 대한 완치보다는 고혈압, 당뇨병과 같이 조절 가능한 질병의 단계에 도달하는 것이 표적치료제의 궁극적 목표”라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들 암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방법들이 이 자리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