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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전문간호사, 수가체계 등 법제화"
[ 2007년 06월 15일 22시 13분 ]
중환자·종양·응급 등 13개 분야 전문간호사의 역할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의 질'과 '전문간호사 자격' 관리가 전문간호사 제도 정착을 위한 선결 과제로 꼽혔다.
신경림 한국간호평가원장은 15일 건국대병원 강당에서 열린 '병원에서의 전문간호사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전문간호사의 명칭 및 자격의 체계적 분류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피력했다.
"전문간호사는 복지부 장관 자격, 석사수준에, 자격간호사는 협회 수준의 일정 수준의 교육 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게 신경림 원장의 설명이다.
신경림 원장은 전문간호사 직무의 전문화, 교유화를 위해 현행 관련 의료인 업무 중 일부 가능한 업무는 효율적인 환자 관리를 위해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하고 있지는 않지만 환자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미로 의료법 또는 시행규칙에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과도 같은맥락이다.
여기에 전문간호사 유용성에 대한 시범사업의 도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경림 원장은 "일반 간호사나 경력 간호사가 제공하는 간호와 차별성을 둬야 효과적인 보건인적자원으로 정착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성공적인 시행의 외국 사례 검토를 주문하면서 "외국의 것을 참고하되 우리나라 현실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분야별로 적합한 역할을 찾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경림 원장은 전문간호사 배치의 법제도화와 함께 전문간호행위의 수가 인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간호사 교육 운영의 질 관리에 대해서도 적지 않은 대책이 요구됐다. 전문간호사 교육과정에 대한 인증평가체제 도입과 교수요원 확보가 선결 과제로 꼽힌 것.
이를 위해 신경림 원장은 "교수 계발을 통한 전문간호사 자격 수준을 갖춘 전임교수를 확보해야 한다"면서 "실습겸직 교수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공의 수련지정병원과 전문간호사 실습교육 지정 병원 등 실습교육기관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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