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각 업체별로 관련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춘추전국시대를 연상케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04년 1조8000억원, 2005년 2조1000억원, 2006년 2조3000억원의 규모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업계는 2010년에 시장규모가 약 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국민들의 높아진 생활수준으로 웰빙문화에 대한 관심 확산과 건강에 대한 건기식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건기식 시장에서 각 업체들의 홍삼제품과 알로에, 영양보충용제품, 글루코사민, 클로렐라 등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관련 업체는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관련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CJ의 경우 4월에 출시된 이후 지난달 TV홈쇼핑을 통해 판매중인 '디팻 다이어트 씨·엘·에이(4주분·7만 5000원)'는 지난 5월 방송에서만 20억원어치를 팔았다.
또한 풀무원건강생활 '그린체'는 종합영양제 '그린체 헬스케어 MVP'를 최근 출시했다.
'그린체 헬스케어 MVP'는 풀무원건강생활과 대웅제약이 공동으로 연구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종합영양제처럼 모든 영양소가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All-in-One)제품이 아니라 각각의 영양소를 3정으로 분리해 세 병으로 나눈 버티컬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도 지난 2003년부터 건강식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롯데제과 '헬스원' 브랜드는 '生生글루코사민', '6년정성 홍삼시리즈', '드림키드', '오메가3-100', '감마리놀렌산100' 등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 밖에도 대웅제약의 경우 최근 '대웅 코큐텐 VQ' 30mg, 50mg, 100mg 등 세 가지 종류를 출시, 약 1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코큐텐 시장을 본격적으로 두드리게 됐다.
이 제품은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합성 개발에 성공해 미국, 일본, 영국 등 16개국에 수출하는 대웅 코큐텐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도의 합성기술로 개발돼 99% 이상의 고순도를 자랑하는 대웅 코큐텐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상인 장영실상, 보건산업기술대전 복지부장관상, 산업자원부가 추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정난영 대표는 "이번 건강기능식품 발매를 통해 코큐텐 원료,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대웅제약의 기술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결집해 대웅 코큐텐 VQ를 국내 대표 코큐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매장 형태로 건강식품을 파는 곳도 늘고 있는 추세로 삼양제넥스는 굿썸이란 브랜드로, 풀무원은 내추럴하우스오가닉이란 브랜드로 매장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동원은 GNC를 운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