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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역前 건강검진 실시 확대
[ 2007년 06월 19일 02시 04분 ]
내년부터 모든 사병이 전역 전에 건강검진을 받게 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처는 군 생활 후 건강한 상태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년도 시범 도입한 '사병 전역 전 건강검진 제도'를 2008년부터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역 전에 건강검진을 받는 사병은 올해 5000명에서 내년에는 7만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총 전역인원의 30% 수준으로, 향후 전 사병에 대해 전역 전 건강검진을 실시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제도는 군복무 중에 발병한 질환의 조기 발견 등을 통해 건강하게 입대한 군사를 건강한 상태로 사회에 복귀시키기 위해 사병 전역 6개월 전에 건강검진을 받게하는 제도.

1차 검진시에는 사단급 의무대에서 국민건강보험 항목을 포함한 24개 항목을 진단하고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2차 군병원에서 의심질환 항목에 대한 정밀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전역 전 건강검진 제도 확대 시행에 따라 올해 2억5000만원으로 편성돼 있던 예산을 9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에는 2개 사단의 5000명에 대해 전역 전 건강검진을 실시키로 계획돼 있으며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846명의 사병이 검진을 마쳤다.

이 중 간 기능 이상, 혈액검사 이상, 고혈압 등 이상 소견이 있는 68명에 대해서는 정밀신검 대상자로 분류해 2차 군병원의 정밀검진을 받도록 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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