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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제, 동상 치료에 효과적"
[ 2007년 06월 19일 23시 49분 ]
뇌졸중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혈전 치료제를 통해 동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절단 수술 비율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Medical Association's Archives of Surgery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대학의 아말리아 박사팀은 항혈전체(tissue plasminogen activator : tPA)가 동상으로 인해 영구적 손상으로 발전될 여지가 있는 피부 지역에 혈액을 공급하는데 기여한다고 보고했다.

일반적으로 동상에 걸린 환자들의 경우 피부 조직이 녹으면서 부어오름 증상이나 미세 혈관이 막히는 현상을 경험한다.

아말리아 박사는 "동상을 치료하는데 있어 지난 25년 동안 치료법의 큰 변동 사항은 거의 없었다"며 "환자들의 체온을 상승시키거나 수액을 공급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됐고 차도가 없을 경우 결국 손상 부위를 절단하는 수술 등이 일반적으로 행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사는 "많은 메디컬 센터에서 동상 관련 질환에 대해 항혈전제 tPA를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관련 연구 자료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말리아 박사에 따르면 2001~2006년 동안 상태가 심각한 동상 환자들을 통해 항혈전제의 효능을 조사했으며 참가자들은 24시간 안에 조치가 가능했고 혈전 치료제 사용이 불가한 다른 질병 증상은 지니지 않았다.

그 결과 24시간 안에 항혈전제가 적용된 환자들의 경우 절단 수술을 요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그에 반해 표준 치료법을 적용 받은 26명에서 14건의 절단 수술 사례가 발생했다.

또한 전반적으로 항혈전제 그룹에서는 총 10%의 절단 수술이 요구됐으나 표준 방법이 적용된 경우 41%의 절단 수술이 요구돼 항혈전제의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말리아 박사는 "항혈전제를 사용하여 사지를 보존하는 것은 환자의 기능성을 최대한 살린다는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학적 결과"라면서도 "많은 동상 환자들이 내부 출혈을 수반한 채 병원으로 이송되므로 모든 동상 질환에 대해 항혈전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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