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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 수술 후 재발위험 82% 감소"
[ 2007년 06월 24일 08시 10분 ]
노바티스의 표적항암제 글리벡이 위장관 기질종양 수술 후 재발 위험을 현저히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43회 미국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연구결과 위장관 기질종양 환자가 종양 제거 수술을 한 후 글리벡을 1년간 복용했을 때 암 재발 위험성이 82%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임상연구는 미주지역과 캐나다에서 전이성 위장관 기질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64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결과 수술 후 1년간 글리벡을 보조요법으로 투여 받은 환자의 경우 97%가 암 재발 없이 생존한 반면 위약을 투여한 환자군의 생존율은 83%로 나타났다.

또한 2년 후에도 글리벡 복용군의 경우 환자의 90%에서 암이 재발되지 않았으며 위약군은 그 비율이 71%에 그쳤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는 "이번 임상 결과는 글리벡이 전이성 또는 수술이 불가능한 기스트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원발성 종양절제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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