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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勞, 내일 전면파업…政, 대책마련 분주
[ 2007년 06월 25일 01시 57분 ]
내일(26일)부터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복지부가 노조 파업에 따른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보건의료노조 파업기간 중 비상진료 대책'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파업에 들어가는 26일부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직의료기관을 지정, 운영 함으로써 환자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 하고자 전국 435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시도에 비상대책반을 가동, 비상진료체계 운영실태점검 및 지원, 환자 진료불편 신고처리 등을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와 보건소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파업 및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을 국민들에게 24시간 안내해 환자진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 및 공공의료기관도 가용인력자원을 최대한 활용, 연장진료 및 필요시 휴일 정상근무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한편 파업이 예상되는 곳은 128개 병원으로, 전체병원(1622개)의 7.8% 수준이나 병원 내 전체 노조원 중 일부만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복지부는 내다봤다.

또한 노조원 대부분이 진료보조 및 단순 노무직에 종사해 전국적으로 환자진료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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