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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염 예방 첫 로타바이러스 백신 선봬
[ 2007년 06월 25일 05시 12분 ]
이르면 올해 안에 최초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내에 등장할 전망이다.

한국 MSD는 영아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로타텍이 식약청으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로타텍은 영아에서 G1, G2, G3, G4, G9P1A[8] 혈청형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예방으로 허가를 받은 것.

로타텍은 액체 형태의 경구용 백신이며 빠르면 생후 6주 신생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투여 방법은 매 회차에 1튜브(2ml) 전량을 경구투여하고 총 3차에 걸쳐 투여하며 3차 투여는 생후 32주를 넘어서는 안된다.

MSD에 따르면 로타텍은 7만명 이상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우수한 내약성을 입증받았다.

REST 임상시험 결과 로타텍은 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사례를 98%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G1~G4 혈청형에 의해 유발되는 모든 중증도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을 74% 예방했다.

또한 로타텍은 3차 백신 투여 후 최초 2년 동안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인한 입원 사례 및 응급실 방문 횟수를 각각 96%, 94% 감소시켰다.

로타텍의 국내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연세의대 김동수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응급실 방문 및 입원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로타텍을 통해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MSD 마크 팀니 사장은 “로타텍의 한국 시판 허가를 통해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인한 가족의 고통과 입원 및 응급실 방문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로타텍이 출시되면 최근 MSD와 SK케미칼이 맺은 백신 영업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에 의해 주문, 유통 등 고객 서비스 전반은 SK케미칼이 담당하게 된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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