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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증제 복용, 골밀도 감소와 연관"
[ 2007년 06월 27일 02시 26분 ]
항우울증제가 뼈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을 통해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선택적 세라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로 분류된 항우울증제에 집중됐으며 fluoxetine 로 알려져 있는 치료제가 사용됐다.

미네소타 대학 수잔 디엠 박사는 “전체 항우울증제 중 60%를 차지하는 SSRI을 복용한 노년의 남성과 여성의 뼈 건강이 복용 하지 않은 그룹의 사람들보다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뼈 밀도의 소실은 골다공증으로 발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엠 박사는 198명의 SSRI 복용자들을 포함해 평균 연령 78세의 여성 2722명을 추적 조사했으며 이들의 뼈 밀도를 5년 동안 병행 조사했다.

그 결과 항우울증제를 복용한 그룹의 경우 일년마다 0.82%의 골밀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은 그룹의 골농도 감소 비율인 0.4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사는 “SSRI 복용은 특히 노년기의 여성들에게 있어 골밀도 감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도 “운동량과 같은 다른 외부적인 요소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SSRI 복용이 골밀도 감소 또는 골절 위험성 증가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는 규명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레곤 보건 과학 대학 엘리자베스 헨리 박사에 따르면 SSRI를 복용한 평균 연령 74세의 남성 5995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SSRI를 복용하지 않은 그룹의 남성들 보다 엉덩이 부위의 골농도는 3.9%, 척추 골밀도는 5.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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