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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심장박동기'등 전용주파수 부여
[ 2007년 06월 28일 03시 15분 ]
이르면 오는 8월 중 체내이식 심장박동기 등 무선 의료기기기에 대한 전용 주파수가 부여될 전망이다.

특히 무선기기에 전용 주파수가 분배될 경우 기기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표준 제품 개발이 가능해져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27일 유비쿼터스 시대를 대비해 새롭게 부각되는 u-헬스 분야를 비롯한 무선기기에 대한 신규 주파수 분배방안을 마련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부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반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분배(안)에 대해 정부, 학계 전문가 발표와 질의 토의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통부는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파수연구반’의 연구·분석한 내용과 주파수 이용현황을 바탕으로 각 군별로 구분했다.

이에 따라 ▲체내이식 무선의료기기(Medical Implant Communications System) ▲24㎓대 물체감지센서 ▲센서용 UWB(Ultra Wide Band) ▲지하철 무선영상전송장치용 주파수가 기반이 됐다.

관련 업계는 주파수분배로 IT·BT 등 융·복합기술의 확산과 더불어 u-시대의 전파이용이 u-헬스, 교통, 보안, u-센서 등 다양하고 폭넓은 활용 추세를 반영해 신규산업 창출 및 활성화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체내이식 무선의료기기(MICS)는 심장질환자의 체내에 이식되어 심장 박동조절 등 심장 활동을 지원하며 또한 외부의 제어기와도 자동으로 연결된다.

특히 환자의 심장상태를 관리하는 402~405㎒대의 무선의료정보기기는 심장질환자의 정상 생활을 영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통부 주종옥 주파수정책팀장은 “앞으로 u-시대에는 사람과 사람 간 통신뿐만 아니라 사물과 사물 간 통신으로 의료 진단, 생체인식, 약품·식품 검사, 대기환경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주파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이에 필요한 주파수 공급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통부는 공청회에서 발표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최종 주파수 분배(안)를 마련하고, 전파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경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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