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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후임 서울시醫 새 회장 선출 본격화
[ 2007년 07월 01일 07시 00분 ]
서울시의사회(회장대행 신민석) 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에 선출된 서울시의사회장은 경만호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약 1년 8개월동안 의사회를 이끌게 된다.

서울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구, 이하 선관위)는 제30대 서울시의사회장 보궐선거 세부지침을 결정, 공표했는데 후보자 자격은 '3년간 회비를 완납한 회원'으로 하였고 투표권 역시 '3년간 회비를 완납한 대의원'으로 결정했다.

구의사회장직 등 겸직은 입후보 자격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다.

간선제로 치뤄지는 선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선관위는 2회에 걸쳐 대의원을 포함 서울시의사회 전 회원에게 이메일 및 문자로 후보자 정견 등을 홍보키로 했다. 또 2회 경고 처분을 받으면 후보 자격이 자동 무효 처리 된다.

후보자 등록 마감은 4일까지며 14일 대의원 167명의 투표로 회장을 선출한다.

선관위 이상구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훌륭하게 치르려고 한다"면서 "선거 관련 규정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했다"고 세부 지침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선관위는 각 언론사가 여론조사 등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을 보도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했을 경우에는 1년간 서울시의사회 출입금지 및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했다.

한편, 출마 후보로는 나현 수석부회장, 임수흠 소아과개원의협의회장, 김영진 강남구의사회장, 문영목 전 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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