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흠 한국의학원장이 한국 근·현대의학 기틀을 마련한 의학자 62명의 발자취를 담은 '우리나라 의학의 선구자' 제1권을 출간했다.
한국의학원은 지난 2005년 편찬위원회를 구성, 한국 의학의 선구자를 발굴, 관련 자료 등을 수집해 책 발간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 첫 작품인 이번 제1권에는 고종 시대의 영국 의사 헤론과 광혜원을 설립한 알렌, 개임면허 시험 첫 합격자인 고명우, 세브란스의전 한국인 초대학장인 오긍선 등의 업적이 소개됐다.
유 의학원장은 "한국 의학의 선구자를 찾아 그들의 발자취와 업적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편찬 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한국 의학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들을 발굴, 지속적으로 출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학원은 4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