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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암 관련 형태분류 개정
[ 2007년 07월 02일 05시 55분 ]
통계청이 암과 관련해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의 중요한 분류인 ‘제4편 신생물(암)의 형태분류’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암 분류를 사용하는 사보험 회사들의 혼란이 대폭 감소될 전망이다.

통계청은 최근 “국제종양분류 3판(ICD-O-3판)을 기준으로 신생물 형태분류를 사용하도록 고시하고, KCD 본 분류와 상응체계를 정비한다”며 개정 이유를 밝혔다.

KCD는 WHO의 제6차 국제질병사인표(ICD-6)을 근거로 1952년 제정한 이래, ICD를 개정하거나 질병용어의 우리말 순화 등을 위해 4차례 개정된 바 있으며 이번이 5차 개정(KCD-5)이다.

그간 사보험 회사나 가입자들은 암 형태분류를 ICD-O-2판과 3판 중 선택적으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2판과 3판을 혼용하면서 사용자들의 불편을 겪어왔고 이에 대한 민원도 제기한 실정.

통계청은 “ICD-O-2판과 3판을 임의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통일해 신생물 통계의 정확성을 제고할 수 있다”면서 “신생물의 형태분류를 준용하는 기관이나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개정”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이 개정한 암의 형태분류를 보면 추가코드는 M8015/3 유리세포 암종(Glassy cell carcinoma) 등 280건이며, 삭제코드는 M9126/3 조직구 혈관종(Histiocytoid haemangioma) 등 59건이다.

한편, 이번 KCD 개정은 오늘(2일) 고시돼 2008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자료실]신생물의 형태분류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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