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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국내제약 사상 최대 5억불 수출
[ 2007년 07월 02일 03시 21분 ]
동화약품이 미국 제약사와 국내제약 사상 최대 규모인 5억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동화약품은 2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 P&G의 자회사인 P&G Pharmaceuticals(P&GP)와 골다공증치료제인 DW1350 및 그 후속물질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W1350 및 후속물질은 새로운 개념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동화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인해 계약금을 포함, 5억 1100만 달러에 달하는 기술수출료와 상업적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입을 올리게 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 금액은 110년 국내 제약 사상 최대 규모의 신약기술 수출건이다.

이번 계약은 동화약품에서 개발한 신약 DW1350의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발 및 판권을 P&GP에 양도하는 조건으로 체결됐으며 동화약품은 P&GP 및 관련회사와 중간체 및 완제품의 공급계약에 대한 추가적인 협상을 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윤길준 사장은 “P&GP는 골다공증치료제 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 DW1350 및 후속물질의 개발에 이상적인 파트너라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은 동화약품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P&G 글로벌 헬스케어 탐 핀 대표는 “동화약품과의 전략적 제휴는 골관절치료제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기회를 찾고 있는 우리의 목표와 잘 부합한다”며 계약 체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DW1350 개발사업은 과기부 선도 신기능 생물소재 기술개발사업 및 보건복지부 신약개발지원사업으로부터 지원받아 진행된 과제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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