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을 앓고 있는 고령자들도 임플란트 시술을 무리없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고대안암병원 치과 권종진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93세 환자를 포함해 70세 이상 고령자 112명에게 461개의 임플란트를 시술한 결과, 성공률이 건강한 사람의 97%와 거의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는 것.
일반적으로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을 앓고 있는 70세 이상의 고령자는 면역력이 떨어져 지금까지는 임플란트 시술이 적합하지 못했으나, 이번의 성공으로 임플란트 시술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봐야 할 것이다.
권종진 교수는 “한사람에게 20여개의 임플란트를 이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시간 정도”라며 “환자들이 고령이기 때문에 시술시간을 최대한 줄였고 출혈 및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술은 모두 외래에서 국소마취를 한 상태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